급속하게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예방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집안 소독 시 빠뜨리면 안 되는 곳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문 손잡이
코로나19는 면역력 떨어진 환자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에 집에 환자가 있다면 개인위생은 물론 집안 소독 시 손이 닿은 곳을 닦아주는 것이 좋은데요. 그중에서도 가족을 포함한 여러 사람이 함께 만지는 곳, 현관문, 방문, 화장실 등 문 손잡이는 빠뜨리지 않고 소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전등 스위치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일반적인 바이러스는 침 같은 분비물에서 최대 2시간 동안 생존했다가 죽어 없어지지만, 침대, 테이블, 문고리 등의 환경에서는 수일 동안 살 수 있다고 합니다. 퇴근 후 집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손이 닿는 곳 중 하나인 전등 스위치 또한 손에 혹시라도 묻어있을 바이러스를 대비해 집안 소독 시 함께 소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전자제품(핸드폰, 키보드, 리모컨 등)
휴대폰, 노트북의 키보드의 경우 손이 많이 닿을뿐더러, 밖에서 사용했다면 세균에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소독 필수 장소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이 밖에도 TV 리모컨 등 여러 사람이 만질 수 있는 곳은 혹시 모르니 함께 소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 소독제 성분이 눈, 코, 입을 통해 들어가게 되면 호흡기 등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소독 시 반드시 창문을 열어 환기해주시고, 전자제품은 일반 가정용 알코올, 손소독제로 닦으면 코팅이 벗겨질 수 있으므로, 되도록 전자제품 전용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개인위생(손 씻기 등) 또한 함께 준수해주시고 오늘 하루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