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황구지천 생태학습장에서 지난29일 ‘제3회 황구지천 멋내기’ 전시회가 열렸다.

‘황구지천 멋내기’는 2016년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평동을 사람냄새 나는 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공동체 학습프로그램 작품전시와 화분 만들기, 동·식물 무드등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은 황구지천 생태학습장을 방문한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준비한 김원진 황구나루터 대표는 “주말에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활동에 많은 아동들이 참여해 전시회가 더욱 풍성해진 것 같다. 내년에도 황구지천 멋내기 활동을 지속하여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이상균 평동장은 “황구나루터의 활동이 황구지천 생태학습장을 환경 및 진로교육의 거점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마을사업으로 평동특화마을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