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동장 안병철)은 ‘청소년 효(孝)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29일 운영했다.

각박한 사회분위기 속에도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우리의 소중한 정신문화를 계승해 청소년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실시하게 된 것이다.

권선예절원(원장 정경희)에서 ‘우리나라 전통 예절’과 ‘한복 바르게 입기’, ‘제대로 절하는 법’ 등을 배우고 다도 및 다식 만들기 체험을 하고 관내 SK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께 다식을 대접하고 안마를 해드리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안병철 권선1동장은 “청소년들이 어르신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세대 간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고 ‘효의 도시 수원’에 걸맞게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효심을 잃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