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대부둑공원(고색동 896-16)에서 ‘제9회 태극기 그리기 어린이 미술대회’가 열렸다.

평동 자유총연맹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아동 등 약 천여 명이 참여했고 태극기 그리기 활동뿐만 아니라 희귀 애완동물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태극기 그리기 대회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태극기 모양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친구들과 함께 태극기를 그리고 색칠해보니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신호정 평동 자유총연맹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했고

이상균 평동장은 “관내 어린이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태극기 그리기 어린이 미술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마음에 애국심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