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평동(동장 이상균)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소외 계층 53가구에 드릴 반찬을 지난 12일 만들어 전달했다.

사랑의 반찬 만들기 행사는 관내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에 반찬을 배달하는 ‘사랑의 119 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단체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나눔 활동이다.

이날은 취나물무침, 고들빼기, 장조림 등 맛있는 반찬과 함께 ‘최미삼 순대국’에서 후원한 순댓국도 함께 전달했다.

‘최미삼 순대국’은 사랑의 119 반찬나눔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월1회 순댓국을 후원해 오고 있다.

서정란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반찬과 따뜻한 순댓국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