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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동, 저장강박증 가정 통합사례관리로 주거환경개선 완료
담당부서
관리자
등록일
2017.12.06
조회수
185

금곡동, 저장강...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동장 김영식)은 저장강박증 가정에 대한 수개월동안의 통합사례관리로 지난 4일 주거환경개선을 마무리했다.

금곡동 이모(70세, 남) 씨는 환청으로 입원한 자녀의 병원비 지원을 요청하였고, 처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택을 방문하고자 하였으나 집 안팎에는 쓰레기가 가득하였고 이모 씨는 타인의 출입을 완강하게 거부하였다.
하지만 통합사례관리사의 70여회에 걸친 전화 및 방문상담을 통해 설득, 복지허브화추진단 클린케어 사업 및 구․시청 청소행정팀의 협조를 통해 쌓여있던 10톤가량의 집안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도배장판과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의뢰해, 싱크대와 중고가구를 지원받고, 지역주민의 나눔으로 침대와 이불도 전달하는 등 저장강박증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완료했다.

더불어 전문가의 치료와 관리가 요청되어 노인정신건강증진센터, 성인정신건강증진센터가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송기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이 이웃을 변화시키고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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