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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동, 저장강박증 가정 통합사례관리로 주거환경개선 완료
- 담당부서
- 관리자
- 등록일
-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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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금곡동(동장 김영식)은 저장강박증 가정에 대한 수개월동안의 통합사례관리로 지난 4일 주거환경개선을 마무리했다.
금곡동 이모(70세, 남) 씨는 환청으로 입원한 자녀의 병원비 지원을 요청하였고, 처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택을 방문하고자 하였으나 집 안팎에는 쓰레기가 가득하였고 이모 씨는 타인의 출입을 완강하게 거부하였다.
하지만 통합사례관리사의 70여회에 걸친 전화 및 방문상담을 통해 설득, 복지허브화추진단 클린케어 사업 및 구․시청 청소행정팀의 협조를 통해 쌓여있던 10톤가량의 집안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도배장판과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의뢰해, 싱크대와 중고가구를 지원받고, 지역주민의 나눔으로 침대와 이불도 전달하는 등 저장강박증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완료했다.
더불어 전문가의 치료와 관리가 요청되어 노인정신건강증진센터, 성인정신건강증진센터가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송기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이 이웃을 변화시키고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