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동장 김선재)은 연말 및 수능 전후로 늘어나는 청소년의 음주와 흡연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권선파출소 경찰관 및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등 30여명과 함께 지난 27일 민관 합동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유해업소가 많은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관련 홍보물을 전달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류 및 담배 판매 금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청소년 방문 비율이 높은 편의점, 노래방, PC방 등을 방문해 업주들에게 술, 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를 배부하고 수능 전후 청소년 보호를 당부했으며 상인들은 청소년 음주, 흡연 등 탈선행위 방지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김선재 권선1동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