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곡선동(동장 김영란)에서는 단체원,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도시재생 및 공유경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도시재생교육은 수원시 22개동 쇠퇴지역에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촉발하고 향후 도시재생사업의 주체가 될 주민을 발굴하는 등 개선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로 진행됐다.

이어진 공유경제교육에서는 “마을에서 공유하라”는 주제로 ‘마을과 공유’, ‘공유라는 이름의 협력’, ‘공유로 상상하라’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고, 특히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휴자원을 활용하는 경제적 측면과 더불어 마을에서 공유를 통해 협력하며 공동체를 복원할 수 있는 방안이 강조됐다.

교육에 참가한 김명옥 한국자유총연맹 곡선동분회장은 “쇠퇴된 도시재생을 통해 수원시의 모든 동이 더불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