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는 9월 한 달간 과태료 징수율 향상을 위한 집중 징수활동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권선구에서 부과한 과태료는 7월말 기준 34억 8천4백만원으로 그중 24억을 징수해 징수율은 70.6%이다.

집중 징수활동 기간 중 주요 체납 요인인 옥외광고물관리법위반?장애인주차구역위반?주정차위반 과태료 징수를 위해 체납자 개별 상담, 체납고지서 일괄 발송,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예금압류 및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적극적이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과태료는 의견제출기한에 자진 납부할 경우 20% 감경을 받을 수 있음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아울 일시납이 부담스러운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납부편의를 제공하여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징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필근 권선구청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납세기피에 따른 체납액이 증가하는 현실을 감안하여, 다각적인 징수 방안을 마련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