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입북동(동장 이현주)은 8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편익 증진과 행정효율성 제고를 위해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 여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부실신고자 조사,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거주불능장소에 대한 사실조사, 동일 주소지 내에 2세대 이상 구성세대 조사,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 결석 및 미취학아동 대상자 실태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정리 기간 중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면 최대 75%까지 과태료를 경감 받을 수 있다.

입북동은 담당공무원과 17명의 통장으로 이뤄진 합동조사반을 편성, 방문‧조사하여 조사 결과 거주사실 불일치자는 실제 거주하는 곳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하도록 안내하고 최고(催告)‧공고 등의 절차를 거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