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는 29일, 가정에 홀로 남겨진 아동들에게 안심 울타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지역사회자원과 1:1 결연을 맺는 권선가족‘숨은 행복 찾기’결연식을 개최했다.

권선가족‘숨은 행복 찾기’는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가정위탁아동 등 보호자의 부재로 돌봄이 더욱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역사회자원과 1:1 결연을 맺어 아이들이 따뜻한 사랑과 관심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1년 동안 연락 및 가정방문, 문화체험활동, 반찬나눔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 날 결연식에서는 13세대 14명의 아동들과 결연을 맺고 여성자원봉사회에서 만들어준 장조림 등 밑반찬과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준비한 수원FC 연간회원권 및 문화상품권을 아동들에게 전달하고 새로 참여한 아동과 결연자간 만남의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춘연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으로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