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권선구 산업단지 일원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시민서포터즈 60명과 권선구 청소년 봉사술래단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리응원 캠페인을 실시했다.

권선구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황구지천 벚꽃축제를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다가오는 월드컵을 알리고, 공공에티켓 실천을 통해 월드컵 성공개최를 지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이 날 캠페인을 통해 U-20 월드컵 정보를 처음 접한 한 시민은 “수원에서 대회 본부가 준비되는지 몰랐다. 게다가 3‧4위전을 비롯하여 결승전까지 수원에서 열린다고 하니 가족과 함께 꼭 경기장에 가야겠다.”고 큰 기대를 보였다.

구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5월 중에 또 한번의 거리 응원캠페인이 계획되어 있어 월드컵 붐업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