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에서는 27일 새마을단체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색동 휴경지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새마을 휴경지 감자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색동 887-53일원(면적 3,306㎡) 휴경지에 비닐을 씌우고 감자를 파종하였으며, 수확한 감자의 판매수익은 결손가정 및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전갑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회원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필근 권선구청장은“새마을지도자분들께서 이른 아침부터 나와 감자심기에 적극 참여하여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새마을회원 간 화합을 위해 힘쓰시는 새마을단체에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