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평동 주민자치회(회장 신호정)는 지난 5일, 고색뉴지엄 인근 황구지천변에서 ‘2025 평동 황구지천 친환경 벚꽃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황구지천 봄꽃과 함께 친환경 체험을 통한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날 축제에는 △황구지천 벚꽃 둘레길 플로깅, △EM흙공 만들기 및 던지기 체험, △자투리 천으로 머리핀 만들기, △재활용품으로 미니화분 만들기, △재활용품 쿠폰 교환 이벤트, △우리동네 플리마켓 등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 부스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신호정 평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축제에 참여해주신 평동 주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평동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대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환경보호를 위한 오늘의 노력이 서로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큰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숙 평동장은 “흐드러지는 봄꽃 아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신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평동 주민 여러분들의 노력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평동이 탄소중립 그린도시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