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2 당수동시민농장 해바라기
- 등록일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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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 좋아하시나요?
고흐를 모르는 사람은 있었도
고흐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람은 별로 없는거 같아요^^
우연히 사진을 찍고 보니
문뜩 고흐의 해바라기가 생각이 났습니다.
꽃잎이 반듯하지도 않고
나만을 바라보지도 않고 조금은 시들어
고개도 숙인 그 해바라기 말입니다.
고흐가 불운한 삶을 살았다고 하는데
그림을 그리며 한 평생 불사른 그의 삶이
어쩌면 그누구보다 행복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